Classic Line

성북구 길음역~미아초일대 진행중인 두근두근별빛마켓 후기입니다! ​ ​ 동네에서 열리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가봤네요 공연 ,먹거리,장터등 다양한 볼꺼리를 기대하고 꽤 긴거리를 걸어봅니다 ​ ​ 외국인도 눈에띄고 사람은 통행이 힘들정도로 많아지고있네요 ​ ​ 애초에 경사로에서 두근두근별빛마켓 장소를 잡은게 실수인듯.. 길음역에서 부터 미아초 아래까지 양쪽거리에서 진행되는데 가파른 경사로.. 상당히 힘듭니다 ​ ​ 길음역 안쪽에 편안한 길을 도로통제시키고 개최했으면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 솔직히 마켓이 개최되는 양쪽으로 재개발이아닌 도심재생을 이슈화시키고싶은 성북구의 다분한 의도가느껴져 개인적으론 좀 씁쓸합니다.. ​ ​ 가족 단위로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있고 중간에 업싸이클링 부스는 아이들 체험코너가 있으니..

애플디자인의 템플릿 근 1년간 미친듯이 빠져들고 있는 콜렉션 취미.. 우연히 본 사진한장을 시작되었습니다 시대를 초월한 미래적인 디자인! 80~90년대 애플 컴팩트맥(일체형컴퓨터)의 매끈함을 보고 말이죠 스티브잡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대부분 '아이폰'이겠지만 아이폰 이전 1980~90년대 진정한 그의 역작은 따로있었습니다. 미국에선 컴팩트맥, 68K macintosh!한국이나 일본에서는 올드맥으로 부르는 맥킨토시가 바로 그주인공!! 저사진 좀 보세요 ㅋㅋ macintosh 초기 모델인128K 모델의 카다로그사진 입니다 대략 1984년일텐데 당시의 초고가 IT 제품! 당시 무려 2,495$ !!! 였으니 물가감안하면 지금가격으로 600만원 정도했을까요?? 지금은 옛날컴퓨터 취급이지만 현재의 삼성..

Made in USA 여서 일까요.. 미국의 컬렉터들의 수집품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박물관을 몇개 차려도 남을만한 그들의 컬렉션을 보며,, 오늘도 대리만족을 느끼게 되네요 ​ ​ ​ 리사에서 맥북까지 거의 모든 라인업을 갖춘 콜렉터도 있고 ​ ​ 아이북, 맥북위주의 깔끔한 콜렉션도 눈에 띕니다. ​ ​ ​ 그래도 물량으로 무지막지하게 쌓아놓은 이런 컬렉터가 가장 부럽습니다.. ​ ​ 리사, 오리지널맥.. 진정한 올드맥 위주의 컬렉션도 선망의 대상이네요 ​ ​ 얼마전 애플을 떠나 떠들석했던 조니 아이브! 그의 대표작인 아이맥 라인업 위주로 알록달록하게도 모아놨네요! ​ 원박스까지 모아둔.. 이건 맥킨토시의 원산지 국가여서 가능한 콜렉션이 아닐까 합니다. ​ 언젠가 제 컬렉션도 이렇게 풍성해지기 바라고 또 ..

스테인이나 인위적인 가공으로는 낼 수 없는 빈티지 가구만의 특별한 아우라가 있습니다. 세월을 정통으로 그리고 천천히 받아드린 멋이라고할까요. 한국 고가구로는 '땟물' 이라고 표현하는걸 들었는데 인위적인 가공을 거치치 않은 오리지널 자체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동서양의 몇가지 가구 사진을 수집해봅니다. 반세기에서 한세기 조금넘는 역사를가지고있는 가구들의 사진입니다. 단순하지만 나무의결을 그대로살린 한국의 고가구들이 이중에서도 백미입니다. 어느 양반이 하루종일 함께시간을 보냈음직한 서안이라불리는 책상. 장식하나없이 기능에 충실한 디자인입니다. 돌고돌아 현대 디자인이 추구하는 철학과 딱맞아떨어지고 있는점이 재미있네요 궤짝이라 불리는 궤. 이걸하나가지고싶어서 중고xx을 몇달간 뒤져봤는데 이렇게 온전한 형태는 거의..

소재의 한계, 천편일률적인 주방디자인 한시대에 가장 많이쓰이는 자재는 그시대에 가장 수급이 쉽고 대중화될 수 있는 가격대의 자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벼농사의 부산물인 벼를 활용한 초가집이 많았고, 역시 쉽게 구할 수 있는 소나무가 건축 구조재의 주재료 였습니다. 현대의 주방은 어떨까요? 목재조각, 목분을 베이스로 생산되는 PB보드, MDF 라는 가장 쉽게 활용될 수있는 재료를 다양한 방법으로 마감해서 완성하는게 요즘의 주방가구이고 곧 주방 인테리어 입니다. 살고있는 주거형태 역시 대부분 아파트 이기에 주방가구가 설치되는 환경조차 거의 동일합니다. 2.3미터의 천고에 비슷비슷한 구조! 위에 언급한 자재의 한정 + 아파트라는 주거형태의 한계로 인해 어딜가나 거의 비슷비슷한 주방인테리어만 눈에 ..

Blue bottle, 성수동 1호점 하루종일 실검에서 내려올 생각을 안하는 성수동 블루보틀! 커피에 대한 깊은 조예는 없기에 저는 해외의 다른 블루보틀 매장과의 비교를 통해 인테리어 , 익스테리어 위주로 흥미로운 스토리를 풀어봅니다. 알고가면 좋은 잡지식!!! 하루종일 줄서고있다는 글은 많이들 보셨을거에요.. 커피맛이 좋아서??? 겠지만 한국 소비자들은 브랜드 이미지에 더욱 민감하기에 블루보틀이 미국과 일본에서 성공했던 요소가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에도 맞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먼저 한눈에 각인되는 저 심플한 하늘색 로고가 성공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겠네요. 이 사진은 목재건물의 멋이 물씬풍기는 일본에 있는 블루보틀 매장전경이구요~ 이건 인터스트리얼 스타일의 또다른 매장의 파샤드입니다. ..

HoT한 아이템 컨베이어벨트 ​ ​ 다양한 인테리어스타일이 유행하고 있으나 그중 최근 상업인테리어의 대세로 굳어지고 있는 인더스트리얼 스타일! 다양한 정의가 있지만 산업,상업적 느낌의 요소를 인테리어에 적극적으로 응용하는 방식으로 이해하면 좋을 듯 합니다 ​ ​ 사람들은 눈에 자주보이는것은 식상하고 따분한것으로 인지합니다.. 공장, 산업시설에서 사용하는 기계들과 거친 구조적 느낌, 메탈의 묵직한 느낌들이 오히려 신선하고 처음경험하는 새로운 것으로 인지 되는 것이지요~ ​ ​ 이제는 어디를 가도 만나볼 수 있는 거친 느낌의 인더스트리얼 스타일의 인테리어로 치장된 카페를 쉽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아직은 식지 않은 인더스트리얼 스타일 인테리어를 염두하고 있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아이템! ​ 아직은 많..

도심재생을 하려면 이정도는 해야.. 되지않을까? 생각했던 사례입니다. 도심재생이 현정권의 부동산개발의 큰축으로 추진되고있습니다. 정책입안자들이 도심재생에 있어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연남동을 성공사례로 벤치마킹했을꺼라 확신하는데요 ​ 예전에 찍어둔 사진이긴 하지만 도심재생의 좋은 모델이 될꺼라생각하던 구옥 리모델링 사례가있습니다. 연남동 아라리오브네 1층 혹은 절반층?반지하라고 해야 할까요? 정원에 맞닿는 곳은 베이커리 클래스 2층은 분위기좋은 테라스와 카페가 위치하고 있던 아직도 기억에 남은 사례여서 포스팅해봅니다 우선 감나무를 포함 과실수가 정원을 꽉채우고 있고 이 구옥을 리모델링한 카페의 역사를 증명하는 아이콘이 되어주고있었어요. 마침 방문한 시기가 가을이어서 주렁주렁열린 감나무가 인상깊었습니다. ​..

카메라 나니와 カメラのナニワ 다녀온지 좀 되었지만 일본의 중고카메라 가게의 기억을 회상해봅니다. 이베이, 야후옥션 중고제품 쇼핑에 중독된 제가 나름 내린 결론은 일본사람들 물건 참 안버리고 소중하게 간직한다입니다. 오사카에 있는 카메라(노)나니와에 방문했을때 수북하게 쌓인 중고카메라와 매입, 보상판매 등의 시스템을 보면서 그생각은 더욱 공고해 진거같습니다. 잘버리지도 않고 잘가지고 있기에 일본의 중고시장은 참 탄탄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외국인들이 한국에와서 길거리에 버려진 자개장을 보고 깜짝놀란다고 하죠 한국인들은 그만큼 신상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카메라 나니와는 일본전국 수십개 매장을 가지고 있는 소중하게다뤄진 중고 카메라 전문 프랜차이즈이구요 방문했던 오사카점은 본점 느낌의 대표 점포입니다. 본..

Levi's Pop Up Studio ​ ​ 조사했던 사례중 가장 좋았던 디스플레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만에 하나 카페창업할 기회가 생긴다면ㅋ 그대로 카피하리라 다짐했던 충격적인 디스플레이!! 뉴욕에서 팝업스토어로 잠시 기획되었던 Levi's Pop Up Studio 입니다. ​ 빈티지 중고 카메라를 이렇게 까지 분위기 있게 표현하는 아이디어를 가진 기획자가 존경스럽습니다.. 칠판의 검은배경을 바탕으로 모델명을 하얀 분필로 휙휙 분위기 있게 표현한 아날로그적 디스플레이는 심지어 예산도 얼마 안들었겠구나 싶네요 ~ ​ ​ Sony Store , tokyo ​ 작년쯤 다녀왔던 도쿄 긴자에 위치한 소니스토어 단일브랜드여서 카메라들을 볼륨감있게 표현하기 힘들꺼라 생각했는데 소품연출, 갤러리를 적절히 사용해서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