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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에서 만난 거친 질감들

Classic LIne 2021. 5. 27. 15:30

세부현지의 노점 과일가게 매달아놓은 바나나가 인상깊네요

여기도 또다른 과일가게 입니다. 싸인물이 파나플렉스나 LED찬넬은 많이없고 이렇게 페인트로 그린 싸인이 많네요

한국의 옛날상점싸인들이 그랬던것처럼 이제는 이런 수제간판들이 오히려 더 강렬한 인상을 남겨줍니다

원색의 파샤드도 열대의 느낌과 잘어울려요

건물이 약간 허물어진부분을봤는데 벽체가 대나무? 같은 골재로 만들었더라구요. 하중을 견딜까하는 의문이들었는데 외벽마감재도 녹슨 함석 슬레이트종류로
대강마감한 건물도 멋지네요!
연남동 카페라 생각하면 좋아하는 사람들이 제법있겠죠

상점이며 택시며 멋진 원색들! 막쓰는건아니고 택시만보더라도 싸인의 색상배색이 참 뛰어나네요

필리핀 세부의 어느 뒷골목
개들과 함께 식사하는 현지인의  모습이 참 인상깊어서 한컷

리조트를 조금만 벗어나도 현지인들의 생활을 그대로볼 수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새롭고 깔끔한 건물과 공간은 서울어디를가도 쉽게볼수있으니 이런 거친질감이 살아숨쉬는 공간에 오면
오히려 가슴이 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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